리빌딩이 거의 완료가 되어가고 있는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겨울에 대형 FA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이 많은 라인업에 스타급 선수를 한두명 영입해서 중심을 잡아주는 역활을 해주기를 원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일을 하고 있는 폴 모로시에 따르면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내야수인 매니 마차도와 외야수인 브라이스 하퍼 모두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오프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단순한 루머에 그칠수도 있지만 과거에 종종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모한 계약을 시도한 적이 있고....브라이스 하퍼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자주 협상을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매니 마차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284
http://ladodgers.tistory.com/19154
브라이스 하퍼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692
문제는 두선수중에 한명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충분히 이해가 할 수 있는 움직임인데...과연 두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할수 있는 자금력을 갖추었는지 여부입니다. 두선수를 영입하게 된다면 두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해 7000만달러 수준의 돈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로스터 상황을 고려하면 매니 마차도가 더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을 하는데...아마도 추운 시카고에서 뛰는데 매니 마차도가 큰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반면에 스캇 보라스의 고객인 브라이스 하퍼의 경우 상대팀을 압도할 수 있는 계약을 제시한다면 시카고 화이트삭스행을 고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영입에도 가장 적극적이었던 구단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던 것을 고려하면...2019년부터는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달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인데..아쉽게도 팀의 중심 선발투수 역활을 해주었어야 했던 마이클 코펙이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20년에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이...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리빌딩 계획에 약간의 혼란을 준 느낌인데..일단 2019~2020년 FA시장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무리해서 매니 마차도 또는 브라이스 하퍼의 영입에 나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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