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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8. 10.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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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는 이견이 없는 LA 다저스의 에이스인데 2018년에는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두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매해 1.000이 되지 않는 WHIP를 보여주었던 투수인데 2018년에는 1.0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에 클레이튼 커쇼는 161.1이닝을 던지면서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국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는 두번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둘 필요가 있는데...과연 메이저리그 최강팀이라고 할수 있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좋은 피칭을 할 수 있을지...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좀 두렵습니다. 일단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49


9월달에 부진하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는 날에 불안감이 항상 엄습을 합니다. 홈경기와 원정 경기의 편차가 큰 선수는 아니지만 역시나 홈경기에서 약간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는 1.0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으며 원정 경기에서는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우타자에게 큰 편차를 보여주는 투수는 아닌데 2018년에는 좌투수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에게는 0.615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지만 좌타자에게는 0.679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해에도 클래이튼 커쇼가 J.D. 마르티네즈에게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마르티네즈와의 승부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포스트시즌에는 19.0이닝을 던지면서 5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에서 고전한 것이 성적에 그래도 반영이 되었습니다. 이닝당 한개가 되지 않는 16개의 삼진을 잡은 것만봐도 구위가 예전보다 하락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일단 볼넷의 허용을 허용만 없다면 잘 던질것 같은데....주자가 출루하면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2017년 포스트시즌에서 무리를 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고질적인 등쪽 부상 때문인지 2018년에는 전체적인 구위가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직구의 구속이 거의 2마일정도 하락한 평균 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구보다 더 높은 비율로 88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7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고 있습니다. 여전히 슬라이더와 커브볼은 준수한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지만 직구의 구속이 크게 하락하면서 타자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구위가 하락한 것을 알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가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공략하기 위한 피칭을 하면서 볼넷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의 하락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면 클레이튼 커쇼가 팀의 에이스 자리를 내놓을 시점이 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4년 1월달에 맺은 7년 2억 1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33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3200만달러, 2020년에는 33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지만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레이튼 커쇼가 기존 계약을 파기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18년 월드시리즈가 끝난 이후에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지 않고 잔류할 가능성도 있지만 워낙 고향인 텍사스에 대한 애정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988년생으로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아마도 기존 2년짜리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된 만큼 5년이상의 계약을 원할것 같은데...최근 모습을 고려하면 구단들이 위험한 선택을 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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