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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켈리 (Shawn Kel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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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숀 켈리는 2018년 시즌을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시작한 선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점수차가 많이 난 상황에서 등판을 시킨 것에 불만을 표현하면서 워싱턴 내셔널즈 구단에서 버려진 선수입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 9월달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볼넷의 허용이 조금 늘어난 느낌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숀 켈리이기 때문에 남은 시즌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숀 켈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2113

 

켄터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숀 켈리는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구속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주요 대학의 관심을 받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ustin Peay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보다 타자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0.564의 타율과 7홈런, 2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에서는 투수로 커리어를 시작하였는데 1학년 시즌초에 팔꿈치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05년에 선발투수로 97.2이닝을 던졌지만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06년에는 95.0이닝을 던졌지만 역시나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구속이 80마일 중후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스럽게 대학교 5학년이던 2007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할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숀 켈리는 대학에서 1127.2이닝을 던지면서 2.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해 9이닝당 겨우 0.78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대학에서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에서 07년 시즌을 마감한 숀 켈리는 08년 시즌을 A/A+/A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팜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와 함께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격력인 멘탈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커맨드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시절까지 3루수와 외야수를 병행을 했을 정도로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9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숀 켈리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잃은 것이 컸습니다.) 2012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숀 켈리는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to Yankees for OF Abraham Almonte

 

2013년과 14년을 뉴욕 양키스의 불펜투수로 뛴 숀 켈리는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이번에는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to Padres for RHP Johnny Barbato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숀 켈리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즈와 3년 15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에서는 셋업맨으로 기용이 되었고 16년에는 몸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에 시즌을 마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8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7월 31일날 덕아웃에서 난동을 피운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본인의 행동에 대한 반성을 하였지만 8월 5일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이후에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성적이 좋지 않아서 2019년 시즌을 뛸 팀을 구하지 못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이기적인 선수로 찍힌 상황이라....좋은 계약을 얻어내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숀 켈리의 구종: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불펜투수로만 뛴 선수로 최근에는 평균 92마일의 직구와 8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년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는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인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땅볼 유도능력이 떨어지고 피홈런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숀 켈리의 연봉:
15년 겨울에 맺은 3년 1500만달러 계약에 따라서 18년에는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4년생으로 내년시즌에 만 35살이 되기 때문에 FA 시장에서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팀 동료와 충돌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이번 겨울에 몇몇팀 들은 영입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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