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라이언 부처는 과거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었던 불펜투수로 캔자스시티 로얄즈를 거쳐서 2018년부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어깨쪽 문제 때문인지 17년과 비교해서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주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리 좌타자를 상대하는 불펜투수지만 우타자에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라이언 부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2610
펜실베니아 출신의 좌완투수인 라이언 부처는 솔리드한 신체조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라이언 부처가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데 9년의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프로에서는 단 한경기 선발 등판을 제외하면 모두 불펜투수로 뛴 선수로 루키리그에서는 뛸 당시에는 88~91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제구가 엉망이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서 구속은 90~92마일까지 상승하였고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제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상위리그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9이닝당 볼넷이 6개가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좋을때 보여주는 구위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로우 레벨에서 뛰는 동안에 두번이나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to Cubs for RHP Matt Avery
•Traded by Cubs to Braves for RHP Rodrigo Lopez
2012년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AA팀과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었으며 13년~14년에는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인상적인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인해서 시즌중에 잠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볼넷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일단 엉망진창인 제구를 보여주었지만 직구는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슬라이더의 구속도 80마일 중후반으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라이언 부처는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와의 계약을 파기했고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은 라이언 부처는 15년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수정한 투구폼을 익숙하게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덕분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RHPs Trevor Cahill and Brandon Maurer to Royals for LHPs Travis Wood and Matt Strahm and 2B Esteury Ruiz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브랜든 모스의 연봉을 덜어내기 위해서 라이언 부처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좌완 불펜투수를 얻기 위해서 브랜든 모스를 받았고 트래이드가 마무리하고 브랜든 모스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oyals with 1B Brandon Moss to Athletics for RHPs Jesse Hahn and Heath Fillmyer
어깨 문제가 발생하면서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2018년에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트래이드는 오클랜드가 남는 장사가 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부처의 구종:
평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직구와 함께 80마일 수준의 커브볼과 90마일 전후의 커터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제구가 안정이 되었기 때문인지 18년에도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인지 18년에는 등판한 경기수가 적은 편입니다. 과거에 비해서 직구가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편인데...전체적으로 운이 좋았습니다.
라이언 부처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0일인 선수로 18년에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서비스 타임을 보냈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아도 2년이상의 계약기간을 기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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