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야수 보강을 위해서 노력을 하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결국 같은 지구팀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중견수인 레오니스 마틴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겨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주어온 선수인데...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는군요. 레오니스 마틴의 경우 서비스 타임이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보유권을 가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논텐더를 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만...
레오니스 마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7547
우투좌타로 우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레오니스 마틴이기 때문에 아마도 라자이 데이비스와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올해 연봉이 175만달러로 상대적으로 가난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 잘 어울리는 선수이기는 합니다. 어제 잠시 루머가 나왔던 브라이스 하퍼는 말이 되지 않는 선수였고....레오니스 마틴을 영입하기 위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윌리 카스트로 (Willi Castro)와 카일 다우디 (Kyle Dowdy)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윌리 카스트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273
http://ladodgers.tistory.com/13415
카일 다우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503
윌리 카스트로는 현재 AA팀에서 뛰고 있는 1997년생 내야수로 지난해에는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Top 1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물론 올해 AA팀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유망주 순위는 밀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음....생각보다 좋은 선수를 준 느낌입니다. 카일 다우디는 올해 AA팀과 AAA팀의 스윙맨으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트래이드가 가치가 크게 있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기 위한 선수로는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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