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부상자 명단행

 

결국 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딴지쪽 문제가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운이 좋다도 2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복귀 시점을 예상한다면 빠르면 8월 15일 정도에 복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저스틴 터너에게 뭔가를 기대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 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다저스의 3루수 자리는 매니 마차도 (Manny Machado)가 출전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뛰기를 원하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3루수로 뛰는 것에 동의를 한 모양입니다. 본인도 맥스 먼시의 수비를 봤기 때문에...팀 승리를 생각한다면 거절하기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격수 자리는 크리스 테일러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서 AAA팀의 외야수인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곧 야시엘 푸이그가 돌아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언제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최소한 트래이드를 위한 쇼케이스로 활용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벤치 멤버로 활용이 될 예정인지 선발 라인업에는 없습니다. 알렉스 버두고는 올해 AAA팀에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0.349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승격 경쟁을 하는 앤드류 톨스가 햄스트링쪽이 좋지 않기 때문에 버두고에게 기회가 돌아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