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LA 다저스의 3루수인 저스틴 터너가 오늘 오랫만에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하였지만 3회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사타구니 통증으로 인해서 교체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올스타 휴식기전부터 허벅지/사타구니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저스틴 터너인데 오늘 출전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해졌는지...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스틴 터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8317

 

어제 경기에서 선발 3루수로 출전한 맥스 먼시가 말도 되지 않는 수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늘 약간 무리해서 3루수로 선발 출전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시범경기부터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을 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인데...일단 부상자 명단에 회복할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이 구단을 위해서 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스틴 터너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경우에 맥스 먼시가 선발 3루수로 출전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새롭게 다저스에 합류한 매니 마차도가 3루수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선수 본인이 유격수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일단 추가적인 로스터 무브는 내일 발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까지 저스틴 터너는 2018년 시즌에 단 50경기에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옆구리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 (Yasiel Puig)의 경우 이번주 주말쯤에 복귀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리포트가 올라왔습니다. 다행스럽게 몸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야시엘 푸이그가 돌아오게 되면 외야수들에게도 어느정도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조금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시점에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가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토니 싱그라니와 조쉬 필즈는 복귀까지 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