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포수인 맥스 스태시는 한때 망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한 선수로 4~5월달에는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6월부터는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로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브라이언 맥캔과 플레잉 타임을 나눠갖고 있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수비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는 블로킹쪽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맥스 스태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9509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포수인 맥스 스태시는 고교 2학년때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포수 유망주로 미국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뛰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고교에서 뛴 4년간 0.514의 타율과 4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300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한다는 루머가 퍼지면서 2009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결국 맥스 스태시는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맥스 스태시는 야구 코치를 하는 아버지를 둔 야구 가족 출신의 선수로 인상적인 공격 포텐셜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생이지만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 수비력은 특출나지 않지만 미래에 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맥스 스태시는 0.229/0.310/0.380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 강한 손목힘과 팔뚝힘으로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높은쪽 직구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깨 문제로 인해서 포수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지만 포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는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포함해서 솔리드한 수비 동작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어깨문제로 인해서 5월달에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은 다시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0.268/0.331/0.46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오클랜드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래에 15개전후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선구안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인상적인 포구능력과 투수리드 능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포수로 어깨는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제드 라우리의 트래이드에 그를 포함시켰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1B Chris Carter and RHP Brad Peacock to Astros for SS Jed Lowrie and RHP Fernando Rodriguez
2013년 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8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리어 두번째 경기에서 얼굴에 공을 맞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포수로 솔리드한 포구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교때부터 어깨에 문제가 많았지만 여전히 평균적인 송구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휴스턴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 포텐셜을 갖춘 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A팀의 포수로 뛰면서 101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그동안 본인의 평가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내구성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는 못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타석에서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좋은 구속을 갖고 있는 투수들을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높은 타율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 못하였고 메이저리그의 부름도 자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수비와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타율은 평균이하 또는 최악 레벨을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AAA팀에서 2년간 좋은 컨텍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백업 포수 경쟁을 하면서 2016년 시즌을 하였지만 손등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5월까지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포수로 뛰었습니다. 공수에서 인상적인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7년 3월달에는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2017년 시즌도 AAA팀의 포수로 주로 뛰었는데 부상이 없었기 때문인지 타석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중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8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백업 포수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고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더 자주 경기 출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맥스 스태시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9일인 선수로 2018년에 55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2018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주전 포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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