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수스 아귈라 (Jesus Aguila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1루수인 헤수스 아귈라는 인상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올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주전 1루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올봄 밀워키가 여러명의 타자들을 영입하면서 주전 자리에서 밀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것이 선수의 방망이가 폭발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테임스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출전 시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6월달에 워낙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

 

 

 

 

 

헤수스 아귈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121

 

베네수엘라 출신의 헤수스 아귈라는 1990년생으로 만 17세이던 2007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파워 포텐셜은 갖고 있는 타자만 타격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타자였기 때문에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이후에 2010년부터 미국 무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R팀에서 뛰면서 0.482의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체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1루수로만 뛰었습니다.) 2011년 A팀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2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헤수스 아귈라는 정규시즌에 23개의 홈런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조건에서 나오는 파워는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을 띄우는 타격을 통해서 구단 모든 방향으로 홈런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선구안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수비적인 부분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뛰었는데 역시나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타격어프로치는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지만 타석에서 보여주는 파워는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위리그의 투수들에게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즌후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는데 어떤팀의 지명을 받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AA팀에서 뛰었는데 기대보다는 떨어지는 0.427의 장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삼진비율을 개선시킨 것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이즈에 비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1루수 수비는 좋은 편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망이를 더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40인 로스터 포함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2014년에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몇경기 출장후에 다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13년 시즌을 끝난 이후에 참여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메이저리그들과 함께 뛰면서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시킬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타석에서 조금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우타자였다면 더 좋은 대우를 받았겠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는 너무 많은 좌타자가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기회를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14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2016년 시즌도 AAA팀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로스터 문제로 인해서 2017년 2월달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밀워키로 이적한 헤수스 아귈라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주로 1루수로 뛰면서 0.265/0.331/0.505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밀워키 브루어스가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로렌조 케인을 영입하면서 뛸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에릭 테임스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에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수스 아귈라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82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 7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생기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 계약선수가 된다는 말인데...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성적이 플루크가 아니라면.......충분히 큰 돈을 벌 수 있는 ㄱ히ㅚ를 얻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