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밀러 (Brad Mil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브래드 밀러는 얼마전에 최지만과 트래이드가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선수인데....몇경기 뛰지는 않았지만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탬파베이에서는 주로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과거에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밀워키 브루어스는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수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브래드 밀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578

 

플로리다주 출신의 내야수인 브래드 밀러는 고교시절부터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할 활률이 높았기 때문에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우투좌타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로 상당한 배트 스피드와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크렘슨 대학에 진학한 브래드 밀러는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1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 대학야구에서 0.357/0.463/0.56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타석에서 균형잡힌 스윙을 하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기 때문에 볼넷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솔리드한 컨텍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유격수로 송구 매커니즘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많은 실책을 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2루수가 적절한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한 편이라고 합니다. 솔리드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주루 센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인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7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브래드 밀러는 시즌을 A팀에서 뛰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독특한 타격 준비자세를 갖고 있는 선수로 크렉 카운셀을 연상시키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독특한 타격준비자세와 달리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좋은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러거가 될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지 못하지만 한시즌 30개의 2루타와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송구시에 팔의 각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그것이 실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미래에 유틸리티 선수 또는 2루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격적으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컨텍에 집중하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손을 아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갭 파워는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평균적인 선수지만 주루 센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6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주로 유격수로 뛰어지만 종종 2루수와 3루수 수비도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56/0.318/0.418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래 시애틀 매리너스의 주전 내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시즌 대부분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유격수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팀내 다른 유격수 자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5년부터는 유격수 뿐만 아니라 오야수와 다른 내야수 포지션도 소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포지션도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브래드 밀러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ariners with 1B Logan Morrison and RHP Danny Farquhar to Rays for RHP Nate Karns, LHP C.J. Riefenhauser and OF Boog Powell

 

2016년에는 팀의 유격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0.243/0.304/0.482, 30홈런, 8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율과 출루율은 낮았지만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격수는 좋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즌중에 1루수로 전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팀의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배쪽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부상자 명단에서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0.201/0.327/0.337의 성적의 기록하였습니다. 2018년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1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16년의 성적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면서 출전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였고 6월 7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3일만에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Rays with cash to Brewers for 1B Ji-Man Choi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합류한 이후에 마이너리그에서 내야수 포지션으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로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가 아니라 2루수,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래드 밀러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94일인 선수로 2018년에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논텐더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또 다시 논텐더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남은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일단 2919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유틸리티 선수로 2~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수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