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덱 맥과이어 (Deck McGuir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0. 22:37

본문

반응형


LA 엔젤스의 우완투수인 덱 맥과이어는 유망주시절에는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을 정도 솔리드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상위리그에서 고전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 신시네티 레즈의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였고 마이너리그팀에서 한경기 등판을 한 이후에 다시 LA 엔젤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엔젤스에서 두번의 불펜 등판 이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덱 맥과이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026


버지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덱 맥과이어는 6피트 6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에는 포텐셜은 인정을 받았지만 구속이 80마일 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지아 공대에 진학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덱 맥과이어는 바로 선발진에 합류해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존재감을 들어냈습니다. 2010년에는 대학리그에서 112.2이닝을 던지면서 2.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9.43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와 2.6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덱 맥과이어는 큰 신장에서 나오는 90~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슬러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변화구들은 평균이하~평균적인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인상적인 승부욕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받았습니다.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덱 맥과이어는 계약이 늦어졌기 때문에 2010년에는 공을 던지지 않았고 2011년에 A+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88-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백도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른 카운트에서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위리그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더 잘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은 AA팀에서 14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2개의 피홈런을 포함해서 162개의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88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게 되었으며 유망주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커브볼과 체인지업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위리그에서는 커맨드와 컨트롤이 알려진것처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3년도 AA팀에서 뛰었는데 많은 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은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Top 30 유망주안에 포함이 될 수 없었습니다. 2014년도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개선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AAA팀에서는 다시 피홈런이 문제가 되면서 평균자책점이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구위가 부족한 선수가 겪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결국 시즌중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의 AAA팀은 PCL소속이었기 때문에 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5년에 마이너리그팀을 배정 받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AA팀과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다시 홈런이 문제가 되면서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신시네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팀에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불펜투수로 13.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문을 노크하였습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5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한달간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6월 9일날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름을 받았는데 10일만에 다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현금 트래이드 절차를 통해서 LA 엔젤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덱 맥과이어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거의 뛰었기 때문에 선발로 등판을 하게 되면 구속은 2마일정도 하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불펜투수로 등판해서는 93-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제구를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가 인상적이지는 않습니다. 


덱 맥과이어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0일인 선수로 올해 전반기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몇경기 출전을 하기는 하였지만 시즌 많은 시간을 AA팀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기 때문에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풀타임 1년이 되지 않을 겁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 현실적으로 기대하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 구단으로 이적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