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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클라우디오 (Alex Claudi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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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불펜투수인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LA 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던 선수로 구속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많은 땅볼을 유도할수 있는 싱커를 갖고 있는 선수로 현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와 같은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비스 타임이 많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트래이드 하는 것보다는 보유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올해 부진해서 많은 댓가를 기대하기 힘든것도 보유하는 선택을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1762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좌완투수인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1992년생으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2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데....공이 빠른 투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계약금을 얻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고교를 졸업할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6피트 3인치, 160파운드의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한 투구폼에서는 나오는 84~8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체인지업이었으며 커브볼도 가끔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텍사스와 계약을 맺은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마이너리그에서 거의 불펜투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였고 몸이 마른 선수였기 때문에 2012년까지는 거의 루키리그에서만 뛰었습니다. 2012년 루키리그에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54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계약당시에는 매우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최고 87마일의 공을 던지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에서 팔각도를 변경하면서 유니크한 불펜투수 유망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82-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디셉션을 갖고 있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공이기 때문에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6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종종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72-7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도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AA팀과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등판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클라우디오는 사이드암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83~87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솔리드한 땅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이닝당 1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도어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디셉션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의 그의 공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습니다. 부상이 아나라면 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있었는데 근육쪽이 문제가 생기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부터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단순한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아니라 1이닝 이상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개선된 구위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기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82.2이닝을 던질 정도로 텍사스 불펜의 핵심 자원중에 한명이었습니다. 2018년에는 피안타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구종:

작년까지는 솔리드한 싱커볼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던 투수인데 올해는 삼진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평균자책점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줄어들고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것이 탈삼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인지...일단 셋업맨 역활을 해주었던 과거에 비교하면 올해 성적은 많이 처지는 편입니다. 평균 85~8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7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알렉스 클라우디오의 연봉:

좌완 불펜투수인 알렉스 클라우디오는 2017년까지 2년 114일의 서비스 타임을 가진 선수로 2018년에 아쉽게 슈퍼 2조항을 얻지 못한 선수입닏. 그렇기 때문에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6만 8000달러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0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큰 계약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부진일지...아니면 구위가 떨어지는 투수의 한계일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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