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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차베스 (Jesse Chav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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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제시 차베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당쇠 투수중에 한명으로 지난해까지는 선발과 불펜을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불펜투수로만 뛰고 있는 상황입니다. 불펜으로 고정적으로 등판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과거와 비교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텍사스가 바이어를 선택을 한다면 트래이드 시장에 내놓을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벌써 7번이나 트래이드가 된 선수이기 때문에 이젠 익숙하겠네요.






제시 차베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291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제시 차베스는 1983년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시카고 컵스의 3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주니어 칼리지중에서는 강팀인 Riverside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88~90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하는데 팔스윙이 좋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은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간 피칭을 한 제시 차베스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4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바로 계약하지 않고 2003년 봄 시즌까지 주니어 칼리지에서 뛴 이후에 드래프트-앤-펠로우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단 계약금 정보등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2003년 시즌을 R+팀의 투수로 뛴 제시 차베스는 1.70의 WHIP를 기록하였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2004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개선이 된 제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피홈런이 많았던 투수였기 때문에 주목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2005년 시즌부터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였는데 A+팀과 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불펜투수로 주로 92-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길게 던진 경기에서는 구속이 88~91마일까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변화구들이 대부분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아마도 미래에는 불펜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에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킵 웰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to Pirates for RHP Kip Wells


시즌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AAA팀에서 마무리 하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시 차베스는 불펜투수로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커맨드가 일정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우타자에게는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구성과 꾸준함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을 피츠버그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뛴 제시 차베스는 불펜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2008년 시즌도 피츠버그의 AAA팀에서 시작한 제시 차베스는 마무리 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2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2009년 시즌은 피츠버그의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보화하는 못ㅂ을 보여주었는데 피홈런이 많기는 하였지만 무난하게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다른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한달사이에 두번 트래이드가 되어서 애틀란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Pirates to Rays for 2B Akinori Iwamura

•Traded by Rays to Braves for RHP Rafael Soriano


2010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시즌중에 또다시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LHP Tim Collins and OF Gregor Blanco to Royals for OF Rick Ankiel and RHP Kyle Farnsworth


2010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불펜에서 뛰었지만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시즌 대부분의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시즌 이후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클레임을 받아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시즌 대부분을 토론토 블루제이스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시즌 말에 또 다시 지명할당이 되었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2015년 시즌은 오클랜드의 5선발투수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홈런은 여전히 많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볼넷 허용을 최소화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제시 차베스를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to Blue Jays for RHP Liam Hendriks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다시 우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lue Jays to Dodgers for RHP Mike Bolsinger


당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를 영입했다고 불평 불만이 많았는데...실제 다저스의 불펜에서 존재없는 활약을 하기는 하였습니다. 승부가 결정이 난 경기에서 주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2016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 선수가 된 제시 차베스는 LA 엔젤스의 불펜투수로 이적을 하였는데 부상자가 속출한 팀 사정상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가 더 많았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제시 차베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고 로스터 경쟁을 하였고 스캠에서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습니다. 5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뛰면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시 차베스의 구종:

과거에는 90마일 중반의 싱커성 직구를 던졌던 투수였지만 최근에는 평균 92-93마일의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많이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커터와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올해도 역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지만 안저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시 차베스의 연봉:

지난 겨울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 연봉은 100만달러입니다. 하지만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면 50만달러의 보너스가 지급이 되는 계약이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년 150만달러의 계약입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2019년에 다년 계약을 제시받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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