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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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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인 타일러 클리파다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부진하면서 지난 겨울에 좋은 계약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2009년 메이저리그에 도돌한 이후에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불펜투수입니다. 다행스럽게 200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트래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서는 성적이 성적이 좋아지면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일도 종종 있는 상황입니다.

 

 

 

 

 

타일러 클리파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647

 

켄터키주에서 태어난 클리파드는 어릴때 플로리다로 이사를 하면서 플로리다주에서 성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17.1이닝을 던지면서 0.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던 테일러 클리파드는 음주 운전을 하는 문제를 일으키면서 고교팀에서는 더이상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소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3년 드래프트에 뉴욕 양키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R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양키스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89~90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76~78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이 가장 좋은 볼로 세련된 구종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은 발전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투구폼은 잘 반복하고 있으며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4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49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유망주 사이트의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해 마이너리그에서 9이닝당 8.7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9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04년에는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되면 직구 구속이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5년에는 시즌을 A+팀에서 보냈는데 역시나 147.1이닝이나 피칭하는 내구성과 16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후에는 양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향과 가까운 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면서 구위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89~92마일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졌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커맨드가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5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미래에 3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6년에는 AA팀에서 뛰면서 16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75개나 되는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평균이상의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투구 매커니즘을 수정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구의 커맨드도 더 정교해질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4선발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7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타일러 클리파드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뷔전에서 뉴욕 메츠를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한 6번의 선발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to Nationals for RHP Jonathan Albaladejo

 

2008년 시즌을 워싱턴 내셔널즈의 AAA팀에서 거의 보낸 타일러 클리파드는 선발투수를 포기하고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불펜투수로 변신한 타일러 클리파드는 2009년부터 워싱턴 내셔널즈의 주축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까지 매해 70경기가 넘는 경기에 등판하는 내구성이 특출난 불펜투수였습니다. 2011년과 2014년에는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을 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연장계약에 실패를 하였기 때문인지 워싱턴 내셔널즈는 타일러 클리파드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to Athletics for SS Yunel Escobar

 

2015년 시즌을 오클랜드의 마무리 투수로 시작한 타일러 클리파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볼넷의 증가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위태위태한 모습을 자주 연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도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지자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cash to Mets for RHP Casey Meisner

 

다행스럽게 동부지구팀으로 돌아온 타일러 클리파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클리파드는 2년 1225만달러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에 합류한 타일러 클리파드는 홈런수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시즌중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Diamondbacks to Yankees for RHP Vicente Campos

 

본인이 프로생활을 시작한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 타일러 클리파드는 여전히 제구가 흔들리면서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보여주었던 기량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피홈런이 많아지면서 팀의 잉여 전력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시즌중에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양팀의 로스터 균형을 고려한 트래이드였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OF Blake Rutherford, LHP Ian Clarkin and OF Tito Polo to White Sox for 3B Todd Frazier and RHPs David Robertson and Tommy Kahnle

 

다행스럽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합류한 타일러 클리파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말에 포스트시즌을 노리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휴스턴에서는 민폐급 활약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는 합류하지 못하였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to Astros for a player to be named

 

그렇기 때문에 2017~2018년 겨울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스캠이 시작이 된 3월달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자신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 2018년 전반기 성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타일러 클리파드의 구종:
평균 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평균 7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최근에는 80마일 초반의 커터와 스플리터를 추가한 상황입니다.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소속이기 때문에 구종의 궁합이 잘 맞지 않을수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2018년 시즌 초반 성적은 좋습니다.

 

타일러 클리파드의 연봉:
타일러 클리파드는 지난해 61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정도로 메이저리그에서 존재감이 있는 불펜투수였지만 지난해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캠이 시작한 시점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8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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