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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어틀리 (Chase Ut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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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설중에 한명이자 현재 LA 다저스의 2루수인 체이스 어틀리는 이미 전성기가 한참 지난 선수지만 2015년에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레 덕아웃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시즌 초반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건 포사이드를 대신해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졌던 선수인데 5월달에 급격한 슬럼프에 빠져서 고전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저스에서 잠시 컨디션을 회복시킬 시간을 주기 위해서 5월달에는 잠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가 최근에 돌아왔습니다.

 

 

 

 

 

체이스 어틀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197

 

남부 캘리포니아출신의 내야수인 체이스 어틀리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1997년에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UCLA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향팀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2라운드 지명이면 계약금도 상당히 받을 수 있었을것 같은데...) 대학에 진학을 체이스 어틀리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대학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는 0.382/0.448/0.689, 22홈런, 69타점, 15도루를 기록한 선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이스 어틀리는 인상 타격 잰ㅇ을 갖고 있는 선수로 너무 잡아당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본인이 원하는 공이 들어올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참을성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단점이 거의 없는 선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루수로 뛰면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성장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유격수로 뛰었지만 수비범위가 좋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2000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체이스 어틀리는 178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좌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선수로 잡아당기는 타격 뿐만 아니라 밀어쳐서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1년은 바로 A+팀에서 시자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57/0.324/0.422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는 조금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체이스 어틀리는 인상적인 손목힘과 배트스피드를 통해서 평균적인 타격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시즌을 보내면서 수비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2루수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는 2루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인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02년에 AAA팀에서 뛰면서 2루수가 아닌 3루수로 뛰었습니다. 일단 수비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8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해 AAA팀에서 0.263/0.352/0.46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였으며 반대편 구장으로 공을 보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발 움직임이 좋지 않고 송구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3루수 포지션을 지킬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합니다. 2003년 4월 4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진 체이스 어틀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포지션인 2루수로 돌아왔습니다. 2003~2004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에 플라시도 폴랑코라는 수비력이 좋은 2루수/3루수 자원이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04년 시즌중에 플라시도 폴랑코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기회를 잡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후에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2루수로 6번의 올스타와 4번의 실버 슬러거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부상등으로 인해서 2010년 시즌이후에는 전성기 시절의 공격력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2루수로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2015년 여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루수로 뛰었습니다. 2015년 웨이버 트래이드 기간이었던 8월 19일에 2루수 보강을 원했던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공 이후에 계속해서 다저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cash to Dodgers for 2B Darnell Sweeney and RHP John Richy

 

2015년에 다저스에 합류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체이스 어틀리는 다저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고 2016년 팀의 주전 2루수로 뛰었습니다. 전성기 시절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였지만 팀내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면서 클럽하우스 리더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금액은 적지만 2017년에도 선수생활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벤치 코치 후보로 거론이 되었지만 LA 다저스와 2년 2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달부터 극도의 부진에 빠진 상태입니다.

 

 

체이스 어틀리의 연봉:
올해 2월달에 다저스 구단과 2년 2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체이스 어틀리는 2018년에 100만달러, 2019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받는 연봉을 감소시키는 대신에 선수생활을 1년 더 보장을 받은 느낌입니다. (다저스의 사치세를 고려한 결정인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에 받았던 연봉을 고려하면 최근 연봉은 그냥 가족들의 여행경비 수준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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