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이클 로렌젠 (Michael Lorenze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3. 16:32

본문

반응형

 

신시네티 레즈의 우완 불펜투수인 마이클 로렌젠은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강렬한 공을던지는 있는 불펜투수로 선발투수 출신답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작년에 불펜투수로 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인지...어깨쪽이 좋지 않다는 점인데...일단 최근에 메이저리그에 돌아와서는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볼넷 허용이 너무 많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안정적으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남아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클 로렌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184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마이클 로렌젠은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투수와 야수로 모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 당시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대학에 진학해서는 투수보다는 야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학년때부터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대학 3학년때 마이클 로렌젠은 야수로 0.335/0.412/0.515, 7홈런, 54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투수로는 22.2이닝을 던지면서 3승 무패 19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 당시에도 투수가 적절한지 아니면 야수가 적절한지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야수 마이클 로렌젠을 더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2학년을 마친 이후에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에서 뛰면서 0.938의 OPS를 기록한 선수로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프로투수들의 공을 공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컨텍만 할 수 있다면 스타급 중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불펜투수로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93~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복이 있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13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는 마이클 로렌젠을 선발투수로 지명을 하였고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클 로렌젠은 생각보다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4년 시즌을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0.2이닝을 던지면서 3.1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시즌후에 신시네티 레즈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로렌젠은 프로에서 1년간 교육을 받으면서 대학시절과는 전혀 다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투심을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데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할때는 최고 97마일에 이르는 포심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인상적인 승부욕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2-84마일의 슬라이더는 일반적인 슬라이더보다 더 큰 각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커브볼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당시에는 받았습니다. 2015년에 마이클 로렌젠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6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4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남은 시즌을 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 팀의 주축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팔꿈치 통증이 발생을 하면서 시즌 데뷔를 6월 20일날 할 수 있었으며 더이상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일단 선발출신이었기 때문에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야수 출신이기 때문에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신시네티 레즈/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었던 마이클 오윙스를 연상시키는 선수입니다.) 2017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보냈는데 불펜투수로 70경기에 출전해서 8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전해에 팔꿈치 문제를 겪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많은 경기/너무 많은 이닝을 던졌다고 생각을 하는데....여지없이 2018년 시즌 초반에는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시즌 합류가 늦었습니다. 일단 시즌 초반 평균자책점은 좋은 편입니다.

 

 

마이클 로렌젠의 구종: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포지션을 결정한 이후에는 강렬한 구종들로 구종을 단순화하고 있습니다. 평균 95-96마일에서 형성이되는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 86~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삼진이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아마도 슬라이더의 위력이 예년보다 떨어졌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로렌젠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59일인 선수로 올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131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