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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이글레시아스 (Jose Iglesi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21.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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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유격수인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쿠바에서부터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원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메이저리그 안착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이후부터입니다. 여전히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FA시장에서 어떤 대우를 받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이번 여름 트래이드 시장에서 이름이 언급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319

 

1990년생인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만 16세였던 2006년에 쿠바 1부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08년에 쿠바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카나다 대회에 참여를 했을 당시에 쿠바 대표팀을 탈출해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한 선수입니다. 이후 1년간의 서류 절차를 거쳐서 2009년 9월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당시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게 받았던 계약금이 625만달러입니다. 역시나 계약 당시부터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재능은 유격수 수비였습니다. 2010년시즌을 R+팀에서 시작한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바로 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A팀에서 0.285/0.315/0.35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52번째 외야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쿠바를 탈출하기전 마지막 시즌에 0.322/0.358/0.38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쿠바리그에서도 컨텍에 대한 재능은 있었던 선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특출난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빠른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통해서 인상적인 수비 영상을 자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 조절 능력도 탁월한 편이고 수비에 대한 기본기가 좋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컨텍을 통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10개정도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볼넷을 생산하는 능력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2번타자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도달한 이후에 영어를 통한 의사 소통능력이 많이 개선이 되었고 팀 동료들과도 소통을 위한 노력을 하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2년쯤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타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습니다. 2011년 5월 08일날 보스턴의 부상당한 내야수 제드 라우리를 대신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기도 하였지만 주로 대수비 요원으로 뛰었기 때문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수비력은 좋지만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약한 타구들을 주로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보스턴 관계자들은 미래에 0.250~0.260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믿고 있지만 다른 구단들의 생각은 다른 편이라고 합니다. 2012년에도 역시나 타격 문제로 인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뛰었는데 보스턴 레드삭스의 내야수인 마이크 아빌리스나 케빈 유킬리스의 부상 공백때 종종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격수로 빠른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을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마 아니라 어깨도 플러스 등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면 골드 글러브를 노려볼 수 있는 유격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방망이가 가장 큰 문제로 배트 스피드와 컨텍에 재능은 있는 선수지만 볼넷을 거의 골라내지 못하고 있으며 파워도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스티븐 드류가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오면서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이후에도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격에서 상당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고 드디어 주전 유격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to Tiger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White Sox sent RHP Jake Peavy to Red Sox, Tigers sent OF Avisail Garcia to White Sox and RHP Brayan Villarreal to Red Sox, and Red Sox sent RHPs Francellis Montas and J.B. Wendelken and SS Cleuluis Rondon to White Sox

 

이해 보스턴 레드삭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2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양쪽 정강이뼈 피로골절로 시즌을 뛰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2015년에는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2016년부터는 15년에 보여준 타율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밥값을 하는 유격수입니다.

 

 

호세 이글레시아스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36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조정신청 3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62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거즈가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호세 이글레시아스는 1990년생이기 때문에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공격력이 너무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3년짜리 계약도 얻어내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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