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외야수인 존 제이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최근에 팀의 주축 외야수들인 A.J. 폴락과 스티븐 수자 주니어를 부상으로 잃은 애리조나 디백스가 외야수 보강을 위해서 존 제이를 영입한 것으로 보이는데...상대적으로 연봉이 저렴하고 큰 돈이 필요가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존 제이를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존 제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2933
존 제이 본인도 지난 겨울에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맘의 준비는 하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뛰면서 0.307/0.363/0.3764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시즌을 마무리할때까지 이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애리조나 디백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네요. 애리조나 디백스는 남은 존 제이의 연봉을 모두 부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경우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할 시점이 되니...귀신같이 트래이드를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는 두명의 마이너리거를 애리조나 디백스로부터 받았는데...어린 선수인 엘비스 루시아노 (Elvis Luciano)는 가능성을 인정을 받고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바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Top 30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게이브 스페이어 (Gabe Speier)는 올해 AA팀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제구를 개선할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게이브 스페이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103
엘비스 루시아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1548
우완투수인 엘비스 루시아노의 경우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뛰었던 2000년생 우완투수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91-93마일의 직구와 회전수가 많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도 좋은 편이군요. 리빌딩을 선택한 캔자스시티 로얄즈 입장에서는 좋은 트래이드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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