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코리 디커슨 (Corey Dickerson),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지난 12월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을 트래이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살의 좌타자인 코리 디커슨을 영입해서 공백을 메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리 디커슨은 아마도 피츠버그의 좌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스탈링 마테가 중견수로 그레고리 폴란코가 우익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해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뛴 코리 디커슨은 0.282의 타율과 27개의 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준수한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렸다고 합니다. 지난해 전반기에 0.903의 OPS를 기록하였는데 후반기에는 0.690의 OPS를 기록한 것이 이번에 지명할당이 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난 2년간 평균 34개의 2루타와 25개의 홈런, 0.480의 장타율을 기록한 선수를 지명할당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연봉이 아주 많은것도 아니고...)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해서 약점을 보여주고 있고 볼넷을 많이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 선수지만 현재까지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큰문제점을 보여주지 않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공격적인 부분에서 피츠버그의 타선을 크게 개선을 시켜줄 수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2018년에는 595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2년 더 선수에 대한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