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빌 대학의 내야수인 데빈 맨은 대학에서는 2루수로 더 많은 출전을 한 선수지만 다저스는 그를 유격수로 호명을 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큰 몸을 고려하면 2루수로 적합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올해 대학에서 0.303의 타율과 7홈런, 52타점, 15도루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루이즈빌 대학이 전체적으로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 성적 자체가 인상적인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치가 상승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장점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3루수로 뛰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가스파리노에 따르면 5라운드 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솔리드한 지명이라고 합니다. 대학야구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선구안을 보여준 선수로 볼카운트 싸움을 자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2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53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후반기에는 상당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빠른 레벨스윙을 갖고 있는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홈런보다는 2루타를 많이 만들어내는 타자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주로 2루수로 뛰었는데 2루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수비범위와 어깨도 평균적인 선수인데 손동작과 수비 움직임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준 선수지만 지금은 겨우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힐 필요가 있으며 수비적인 부분에서 재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국 좌익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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