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루니 (John Rooney)의 스카우팅 리포트

 

상대적으로 무명인 호프스트라대학교의 좌완투수인 존 루니는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올해 대학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준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95이닝을 던지면서 1.23의 평균자책점을 보여주었으며 이닝당 한개가 넘는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 3년간 271개의 삼진을 잡은 선수로 대학 역사상 가장 많은 삼진을 잡은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3년 이후에 호프스트라 대학 출신 선수로는 처음으로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은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재능은 피칭 감각으로 솔리드한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9~93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가장 좋은 공은 슬라이더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품에 약간의 디셉션이 있기 때문에 스터프를 더 잘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이후에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니..다저스와 계약을 맺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반기보다 후반기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으며 최소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여름부터 체중감량을 하는등 몸을 새롭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팔동작이 길기 때문에 체인지업을 아직 꾸준하게 던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3번째 구종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는 구단이 있다면 생각보다 빠른 지명을 받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그 구단이군요.) 작년까지는 9이닝당 4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였던 투수였는데 올해는 9이닝당 2.56까지 볼넷을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5 | Overall: 45

 

메이저리그 닷컴에 따르면 대학의 1선발로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는 87~93마일의 직구를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효율적으로 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라운드 픽으로 이선수를 지명한 것은 픽이 조금 아깝기는 한데...아무래도 1~2라운드픽이 약간 위험부담이 있는 픽이었기 때문에 안정적인 픽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