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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그로브 (Michael Grove)의 스카우팅 리포트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6.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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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마이클 그로브는 버지니아에서 성장한 선수로 현재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의 3학년 선수라고 합니다. 이번에 2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대학 역사상 11번째로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으며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역대 4번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제드 저코라고 합니다.)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으로 1~2학년때 모두 25경기에 등판을 하였던 선수로 지난해 9번의 선발 등판을 통해서 47.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피안타율이 0.174였으며 9이닝당 11.6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4월 8일에는 7.2이닝까지 퍼펙트 피칭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도 선발과 불펜투수를 오가면서 45.0이닝을 던졌고 3.4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역시나 9이닝당 11.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저스의 관계자에 따르면 토미 존 수술에서 잘 회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토미 존 수술에 지명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라운드에 적절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하였습니다.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투수로 건강했던 1~2학년때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선수였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마이클 그로브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파워풀한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모건 쿠퍼가 어깨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전혀 드래프트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인지....) 지난해 6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올해 교육리그에서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에서 271위로 선정이 된 선수로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이건 워커 뷸러가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전인 대학 2학년때 보여준 구위랑 유사합니다.) 건강했다면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다저스가 대학 4학년을 마친 모건 쿠퍼를 지명하고 계약하면서 많은 계약금을 절약하지는 못했는데....마이클 그로브의 경우 얼마의 금액에 계약을 맺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모든 슬롯머니를 주고 영입하기에는 조금 위험 부담이 있는 선수인데....(상대적으로 무명 대학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영상도 많이 찾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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