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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피베타 (Nick Pivett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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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닉 피베타는 지난해 LA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던 선수로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진에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캐나다 출신의 선수로 솔리드한 구위와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리빌딩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주축 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외 비교해서 피홈런은 감소하고 탈삼진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 피베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65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출신인 닉 피베타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은 전형적인 캐나다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11년 드래프트에서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주요 4년제 대학이 아닌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캐나다 청소년 대표팀 출신입니다.)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성장한 닉 피베타는 2학년때 75.1이닝을 던지면서 3.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록보다 인상적인 신체조건과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6피트 5인치, 215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최고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는 일반적으로 90-93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꾸준하지 않았지만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약간 펑키한 투구 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싱싱한 어깨를 고려하면 4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36만 43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닉 피베타는 2014년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훈련을 통해서 근육질의 몸이 되면서 쉽게 쉽게 92-94마일의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폼도 휠씬 더 잘 반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는 기복이 있지만 11-5시 커브볼은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은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투구 매커니즘과 커맨드는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5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조나단 파펠본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Nationals to Phillies for RHP Jonathan Papelbon and cash

 

2015년 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무리를 하였지만 좋은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졌기 때문에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지난해와 달리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는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필라델피아의 AA팀의 마이너리그 구장중에서 투수들이 공을 던지기 가장 힘든 구장인데..3.41이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닉 피베타의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92-94마일의 직구가 더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움직임과 각도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각도 큰 커브볼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종종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 아직은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평가를 얻었습니다. 2017년 시즌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닉 피베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해서 5이닝을 소화하였습니다. 홈런을 많이 허용하면서 고전하기는 하였지만 9이닝당 9.47개의 삼진을 잡는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개선이 된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상대적으로 개선이 된 평균 자책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 피베타의 구종:
캐나다 출신답게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 95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포심과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2018년은 2017년에 비해서 커브의 구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대세 구종이라...그리고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구종가치를 찾아보니 슬라이더가 결정구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군요.

 

닉 피베타의 연봉:
닉 피베타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129일로 아직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저 수준인 55만 1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닉 피베타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조항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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