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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프리랜드 (Kyle Freelan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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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출신의 선수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가 미래 팀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생각하고 성장시키고 있는 선수가 카일 프리랜드입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약간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솔리드한 피칭을 하면서 시즌 11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7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볼넷은 줄어들고 삼진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가 원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607


콜로라도 덴버에서 1993년 (콜로라도에 메이저리그 팀이 창단된 해입니다.) 도에 태어난 카일 프리랜드는 고교시절에도 솔리드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Evansville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콜로라도 출신 고교생들은 당장의 기량보다는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프리랜드는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선수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선발투수로 뛴 카일 프리랜드는 99.2이닝을 던지면서 1.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2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3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3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89-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으며 커맨드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5-8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이 좋지 않다고 판단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는데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몇몇팀들은 팔꿈치 수술을 받은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는 그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을 A팀에서 마물한 카일 프리랜드는 2015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늦은 출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어꺠문제도 있었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2015년 7월말에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A+팀에서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카일 프리랜드는 인상적인 스터프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지만 97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85-8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콜로라도 팜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꾸준하게 발전하는 구종으로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 겨우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낮으 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를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이기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리은 메이저리그 2-3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팀과 AAA팀에서 뛴 카일 프리랜드는 162이닝을 던지면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과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선발진에서 합류한 카일 프리랜드는 시즌초반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후에는 약간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펜투수로 뛰기도 하였습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구종:

카일 프리랜드의 구종은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주로 던지는 투수로 평균 93마일의 포심과 92마일의 싱커, 그리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를 주로 던지고 있습니다. 3가지 구종으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는 투수로 종종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언저리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2.0에 가까운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땅볼/뜬볼 비율이 많이 감소한 느낌인데....아무래도 체인지업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삼진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카일 프리랜드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딱 1년인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덴버 출신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콜로라도 로키즈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에 장기계약을 맺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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