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인 채드 베티스는 2015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즈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아쉽게도 에이스급 활약을 보여준 2016년이후에 고환암을 겪으면서 2017년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 선수인데...다행스러게 고환암을 잘 극복하고 마운드로 돌아온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2016년에 보여주었던 솔리드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선수입니다.
채드 베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1913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이던 200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텍사스 공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선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채드 베티스는 솔리드한 스터프를 보여주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도 있지만 불펜투수로 예상하는 스카우터들도 많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1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투구폼과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면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직구의 로케이션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종 너무 강하게 던지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던지는 체인지업도 효율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가 불안하기 때문에 너무 변화구에 의존하는 피칭을 하기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채드 베티스는 47만 7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을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뛴 채드 베티스는 2011년에 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169.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유망주 랭킹에서 86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94-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으며 경기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밋밋한 각도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직구와 슬라이더를 제외한 변화구가 부족한 것은 약점으로 지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에 비해서 한참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보다는 커브볼이 더 좋은 구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를 발전을 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시범경기에 어꺠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서 2012년 정규시즌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3년에는 AA팀에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기에 등판해서 5이닝 5실점 피칭을 하였다고 합니다. 남은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는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는 불펜투수로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뛰었는데...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피칭을 하였고 2015년부터는 선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도 시즌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풀타임 선발투수로 18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환암 진단을 받았고...그해 겨울은 치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는 8월 14일날 메이저리그에 돌아올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건강을 회복하고 경기 감각이 회복이 되면서 콜로라도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채드 베티스의 구종:
인상적인 체인지업과 커터를 통해서 쿠어스 필드에서 생존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인상적인 구속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평균 91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커터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인상적인 땅볼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을 했는데....올해는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채드 베티스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슷 타임이 3년이 조금 넘은 선수로 올해 처음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채드 베티스인데....건강한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충분히 다년 계약을 이끌어 낼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1989년생으로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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