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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쉴즈 (James Shiel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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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뛸 당시에는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선발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제임스 쉴즈인데...2015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이후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먹튀계약의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었던 제임스 쉴즈인데 2016년부터는 투수들에게 불리한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성적은 더 좋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가 이선수를 영입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시킨 선수가 마이너리그 최고 유망주중에 한명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될 수 있는 투수입니다.

 

 





제임스 쉴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5583

 

캘리포니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제임스 쉴즈는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200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고교팀에서는 투타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소속팀이 1부팀이 아니라 2부팀이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는데 프로행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2001년 R+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제임스 쉴즈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팀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1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좋을때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인상적인 스테미나를 보여주면서 두번의 완투게임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평균이상의 구종인데..미래에는 더 좋은 구종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즌중에도 발목을 잡았던 어깨 문제로 인해서 수술을 받았고 2002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제임스 쉴즈는 2003년에 A+팀에서 뛰었으며 143.2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90마일 초반의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졌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를 발전이 필요한 선수였다고 합니다. 일단 이때까지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4년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AA팀에서 부진하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이해에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고전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 2005년은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아직 마른 체격을 갖고 있지만 89~92마일의 컨맨드 좋은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에게는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방망이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6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후보로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06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제임스 쉴즈는 5월 3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남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성적 자체는 인상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7년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이닝이터가 되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로 뛰는 모습을 2012년 시즌까지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탬파베이는 이 트래이드를 통해서 윌 마이어스를 얻었습니다.

 

•Traded by Rays with RHP Wade Davis and a player to be named to Royals for OF Wil Myers, RHP Jake Odorizzi, LHP Mike Montgomery and 3B Patrick Leonard

 

2013~2014년에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제임스 쉴즈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고향인 서부지역의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었는데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1.5년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구위도 떨어진 상태에서 투수에게 불리한 구장으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제임스 쉴즈는 많이 힘든 모습을 3년째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임스 쉴즈의 구종:
과거 전성기 시절의 제임스 쉴즈는 인상적인 체인지업과 커터볼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 제압했던 투수로 기억을 하는데...최근에는 체인지업의 위력이 감소하면서 커브볼을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구속들도 조금씩 떨어진 느낌입니다. 만 37세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평균 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와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를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구위가 감소했기 때문인지 2015년부터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이닝 소화능력도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임스 쉴즈의 연봉:
2015년 2월달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맺었던 4년 7500만달러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2019년 1600만달러짜리 팀 옵션이 남아있지만 아마도 거절이 될 것이고...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쉴즈는 2018년에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1981년생이라는 것과 2016년부터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보장된 1년짜리 계약만 얻어낼 수 있어도 성공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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