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인 크리스 아처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 이후로는 부상없이 꾸준하게 많은 이닝을 던져주고 있는 우완 선발투수로 올해도 탬파베이 레이스의 1선발 역활을 하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이 증가하기 시작한 2016년부터 평균자책점이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아무래도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수들이 겪는 한계인것 같습니다. 올해는 벌써 9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으며 5.64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슬슬 다른 구종의 장착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리스 아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9735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아처는 200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두번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엄청난 발전을 보여준 선수로 90-92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직구보다는 78-81마일의 슬라이더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두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더 좋은 구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자신감 있는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16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크리스 아처는 207년까지는 루키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 드디어 팀에서 풀타임 선발로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는 9이닝당 6개가 넘는 볼넷을 허용하는 거친 투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큰 기대를 받지는 못했고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크 데로사의 트래이드 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09년을 시카고 컵스의 A팀에서 시작한 크리스 아처는 109.0이닝을 던지면서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아처는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최고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와 컨트롤을 개선시킬 수 있으면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142.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컨트롤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즌후에 발표된 시카고 컵스 유망주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2010년 시카고 컵스 팜에서 가장 좋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마이너리그 전체 2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2-9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에서 ㅎ여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최고 91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이후에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쓸만한 3번째 구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볼넷의 허용이 많고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갖고 있는 스터프는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Traded by Cubs with SS Hak-Ju Lee, C Robinson Chirinos and OFs Brandon Guyer and Sam Fuld to Rays for RHP Matt Garza, OF Fernando Perez and LHP Zach Rosscup
하지만 201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맷 가르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학주도 함께 이동하였습니다.) 201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크리스 아처는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시즌말미가 되어서야 A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은 선수이고 슬라이더를 너무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에는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회복이 되었습니다. 과거에 투수와 내야수를 병행하였기 때문에 좋은 내야수 수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94-98마일의 움직임이 많은 직구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여전히 볼넷이 많지만 투구폼이 많이 개선이 되었고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평균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2년 9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크리스 아처는 6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3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3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부터는 평균 2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2016년부터 피홈런이 많아지면서 평균자책점이 많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크리스 아처의 구종:
크리스 아처를 대표하는 구종은 역시나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사악한 슬라이더로 직구와 동일한 비율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팔꿈치가 버티고 있는 것도 대단합니다.) 과거에는 싱커성 직구를 던졌지만 최근에는 포심을 주로 던지고 있는데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포심이기 때문에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타자를 상대하는데 주로 사용하는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아처의 연봉:
2014년 시즌초에 맺은 6+2년짜리 계약으로 인해서 크리스 아처는 사실상 2021년까지 계약이 맺어진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62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2021년 계약이 끝나면 34살의 되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에이스급 투수들이 맺는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힘들어 보이고...3년짜리 계약이 현실적인 기대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균자책점도 지난 2년동안에는 에이스급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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