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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메이빈 (Cameron Mayb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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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완 셋업맨이 앤드류 밀러의 트래이드 파트너였던 카메론 메이빈은 유망주시절에는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이제는 주전급 전수로 거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마이애미와 같은 약팀에서도 풀타임 주전으로는 뛰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좌투수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플래툰으로 기용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중견수로 뛰기도 하였던 선수지만 현재는 수비범위가 좁아지면서 코너 외야수로 많은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5856


현재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선수지만 고교시절에는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04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청소년선수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으며 켄 그리피 주니어의 고교시절을 보는 것 같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넓은 어깨와 긴 다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이름도 스카우팅 리포트에 등장을 시켰습니다. 고교시절에 이미 중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로 어깨도 평균적인 툴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카메론 메이빈은 많은 돈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계약이 늦어졌지만 결국 26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06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카메론 메이빈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바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고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유망주 순위에서 6위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거의 모든 툴이 평균이상인 선수로 스피드와 수비는 플러스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 경험이 쌓인다면 평균이상의 타율과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아직 선구안은 개선이 필요하며 삼진도 많이 당한 편이라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이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물론 어린 나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알코문제가 잠시 언론에 나오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카메론 메이빈이 특출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카메론 메이빈은 어깨탈구로 인해서 두달간 결장을 하기도 하였지만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승격이 될 수 있었고 결국 8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첫 두개의 안타를 로저 클레멘스로부터 얻어냈다고 합니다. 미래에 30홈런-30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지만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 겨울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미겔 카브레라와 돈트레 윌리스를 트래이드하기 위해서 팀의 탑 유망주들을 대부분 마이애미 마린스로 넘겨주게 되는데...그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Tigers with LHP Andrew Miller, C Mike Rabelo and RHPs Eulogio de la Cruz, Dallas Trahern and Burke Badenhop to Marlins for 3B Miguel Cabrera and LHP Dontrelle Willis


2008년 시즌을 AA팀에서 뛴 카메론 메이빈은 중견수로 타구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여전히 삼진이 많지만 볼넷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달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A팀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후반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0년에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되었고 망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변화구에 대한 대처능력을 로우 레벨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었는데..너무 공격적으로 승격을 시켰죠.) 2010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1년을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뛰면서 많은 도루와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타격의 다른 카테고리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플레잉 타임이 조금씩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 (트래이드의 핵심 카드가 아니라...기타등등으로 이동을 한 것입니다.)가 된 카메론 메이빈 애틀란타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프로생활을 했던 팀으로 돌아온 카메론 메이빈은 좌투수를 상대로 많은 출장을 하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에 좌익수를 찾고 있던 LA 엔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엔젤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저스틴 업튼이 영입이 되면서 8월 31일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엔젤스에서도 애스트로스에서도 부진했기 때문에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연봉:

지난해 LA엔젤스와 휴스턴에서 뛰면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과거에 잠시 뛰었던 마이애미 마린스와 1년 3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타석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500타석이상 들어설 경우에 7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비슷한 레벨의 외야수들이 새로운 소속팀을 찾는데 고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좋은 계약을 맺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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