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는 너클 커브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투수로 아직 건강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는 선수지만 건강하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월드시리즈를 통해서 본인이 어떤 공을 갖고 있는 투수인지는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자신감을 갖은 것으로 보이고...2018년에는 작년보다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17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8년간 투수로 뛰었던 랜스 맥컬러스의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메이저리그로 불펜투수로 300경기가 넘게 뛰었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상위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많은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드래프트 순번이 밀렸는데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고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원래 400만달러의 계약금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94-96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파워풀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로 두가지 구종은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봄에 100마일을 던졌다는 리포트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지만 직구/커브볼 이외의 구종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에 아버지처럼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고교 유망주들과 달리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져본 경험이 없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BA가 선정한 5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을 A팀에서 뛴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9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내기는 하였지만 볼넷 허용이 적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93-98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워낙 움직임이 좋아서 종종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5시 움직임을 보여주는 변화구 (슬라이더 또는 커브)는 81-8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일반적인 커브볼보다 더 큰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우타자/좌타자 모두를 잘 막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평균이하인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볼넷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때 망한 유망주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최고 98마일의 직구와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지만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투구폼이 몸을 가로지르기 때문에 컨트롤이 좋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행인점은 체인지업이 개선이 되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평균적인 구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2015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14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남은 시즌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5선발로 보냈습니다.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컨트롤이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은 어깨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많았고 겨우 14번의 선발 등판만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월달에 등부상을 겪으면서 두차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22번의 선발 등판을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랜스 맥컬러스의 구종:
랜스 맥컬러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유행하고 있는 커브볼을 마스터중에 한명으로 선발투수로 뛰면서 직구보다 많은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평균 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커브볼은 무려 8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매해 커브볼의 구속이 증가하면서 올해는 무려 87.1마일짜리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40일인 선수로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된 선수는 아니지만 슈퍼 2 조항에 따라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24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솔리드한 4선발 역활을 하는 선수로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4~5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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