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상당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상위리그에서 고전하면서 망한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혔지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투수코치였던 미키 캘러웨이의 도움으로 완전히 새로운 투수로 변신을 하였으며 구단과 저렴한 계약을 맺으면서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코리 클루버와 트레버 바우어와 함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진을 이끌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168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인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만 16세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듬해 바로 미국 무대로 진출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구속이 증가하면서 92-93마일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움직임도 상당히 좋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플러스등급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솔리드한 체인지업도 던졌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컨트롤이 나쁘지 않았지만 커맨드가 좋지는 못했습니다.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R+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너무 강하게 공을 던지려고 하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을때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2006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4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영어구사 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코치들의 지도를 매우 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데 움직임이 있는 직구라고 합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이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팜에서 가장 좋은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71-7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종종 너무 강하게 던지려고 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 2~3선발이라고 합니다. 2007년은 A+팀과 AA팀에서 뛰면서 1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내구성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팜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BA가 선정한 5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을 선발투수로 뛰면서 151.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21살 시즌에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면서 2009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들을 정리하면...) 6피트 2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으로 91-94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그리고 좋은 스윙 스피드를 통해서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위기상황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결국 2009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클리프 리 트래이드의 핵심 유망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인성 문제도 종종 거론이 되었는데....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는 더 이상 이런 문제가 거론이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RHP Jason Knapp, SS Jason Donald and C Lou Marson to Indians for LHP Cliff Lee and OF Ben Francisco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팜에서 팔각도를 수정하면서 릴리프 포인트를 개선시킬수 있었고 향상이 된 성적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9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0년 시즌을 AAA팀에서 보낸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나쁘지 않은 구위를 갖고 있지만 커맨드에 문제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팀의 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 후반에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2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3년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시작하였지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14년을 클리블랜드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시즌중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 이후에 구속이 종종 개선이 되는 선수가 있는데 카라스코가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투구폼을 약간 더 개선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4+2년 계약을 맺었고 선발투수로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구종: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한 2014년이후에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평균 95마일의 포심과 평균 94마일의 투심을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직구뿐만 아니라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직구 구사 비율이 감소하면서 커브볼의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덕분에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이며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연봉:
2015년초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맺은 4년 22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2019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된 선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두개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선수입니다. 최대 2021년까지 보유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4+2년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은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은 900만달러, 2021년은 950만달러짜리 팀옵션이 남아있습니다. 1987년생이기 때문에 옵션 계약이 모두 끝나면 만 35살이 되는군요. 따라서 큰 돈을 벌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저렴하게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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