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프라도 (Martin Prad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2루수와 3루수,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로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입니다. 2016년까지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리더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인데...2017년에 부상을 당한 이후에 과거와 같은 생산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으며 성적도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2019년까지 계약이 맺어진 선수로 긴축재정을 추구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 입장에서는 트래이드하고 싶은 선수 1순위입니다. 이미 브라이언 앤더슨이라는 3루수 자원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고...

마틴 프라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3933

베네수엘라 출신인 마틴 프라도는 만 17세였던 2001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야구 경험이 많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01년과 2002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었고 2003년에 처음으로 미국 무대로 넘어왔다고 합니다. 2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듬해 바로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마틴 프라도는 0.315/0.3630.42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A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 가장 좋은 2루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인상적인 배트 컨트롤을 바탕으로 강한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너무 공격적인 선수로 선구안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으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은 A+팀과 AA팀에서 뛴 선수로 항상 경기장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타석에서 더 세련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미래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미래 2루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4월 2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AA팀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9월달에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마틴 프라도는 제이미 모이어를 상대로 커리어 첫번째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07년은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특출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많은 기회를 부여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플레잉 타임을 갖기 시작한 마틴 프라도는 투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아주 인상적인 공략을 보여주는 투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유틸리티 선수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게 정립이 된 상태황이 아니었는데 3루수, 2루수, 1루수,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였습니다. 2010년에도 애틀란타의 2루수와 3루수로 뛰면서 0.307/0.350/0.459, 15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면서 MVP투표에서 9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2012년에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2012년 겨울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마틴 프라도의 영입에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결국 애리조나 디백스의 저스틴 업튼을 영입하는데 마틴 프라도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RHPs Randall Delgado and Zeke Spruill, SS Nick Ahmed and 3B Brandon Drury to Diamondbacks for OF Justin Upton and 3B Chris Johnson

그리고 2013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4년 4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2014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양키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마틴 프라도는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리더쉽기 좋은 선수였기 때문에 젊은 선수가 많은 마이애미 마린스가 욕심을 냈던 것으로 보이는데....글쎄요. 2015년부터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마틴 프라도는 2016년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37경기 출장에 그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이 많지도 않고..성적도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마틴 프라도의 연봉:

마틴 프라도는 2016년 9월달에 3년 4000만달러의 연방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9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2016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부상으로 거의 시즌 아웃이 되었고 2018년에도 아직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마이애미 마린스가 마틴 프라도를 트래이드 하는데 관심이 있었지만 다른팀에서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2018년에는 1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는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급격한 성적 하락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아마도 리얼무토 트래이드에 이선수를 포함시키는 것이 마이애미의 전략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