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외야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이후에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로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에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타율은 0.240근처에서 머물고 있지만 2016~2017년에 3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한 선수인데 일단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더 낮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해 삼진왕 경쟁을 할 정도로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유망주중에서 컨텍은 떨어지고 장타력이 뛰어난 선수들의 미래를 이야기할때 아담 듀발과 같은 선수로 성장할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고향이 켄터키주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고향팀으로 돌아와서 좋은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아담 듀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2825
켄터키주의 루이즈빌 출신인 아담 듀발은 고교 마지막 시즌에 부상으로 인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드래프트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Western Kentucky 대학에 진학하였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1학년을 마친 이후에 Chipola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치폴라 대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야구 명문이자 고향팀인 루이즈빌 대학으로 전학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대학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2009년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고 결국 4학년을 마친 2010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은 4학년 선수였기 때문에 당시에 25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아담 듀발은 0.327/0.402/0.574, 12홈런, 4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현재는 주로 1루수 및 외야수로 뛰고 있지만 대학에서는 유격수-2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2011년을 A팀에서 보낸 아담 듀발은 솔리드한 파워 수치를 보여주면서 자이언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타격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상체만을 활용한 스윙을 하고 있지만 직구를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A팀에서는 주로 3루수로 뛰었는데 필딩이 좋지 않기 때문에 27개의 실책을 범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수비 범위와 어깨를 평균적인 선수이며 스피드는 겨우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2루수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제프 켄트보다도 좋지 못한 수비력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자이언츠는 3루수로 성장시킬것 같다고 합니다. 2012년은 A+팀에서 뛰었는데 타자들의 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 30개의 홈런과 100개의 타점을 기록하면서 자이언츠팜에서 가장 파워가 좋은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강한 손힘을 바탕으로 직구를 공략하는 능력이 탁월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건 지금도 동일합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볼넷을 골라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3루수 수비로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단은 팔 각도를 변경해서 송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3년은 AA팀에서 뛰었는데 상대적으로 장타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3루수 수비도 개선이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경기 출전해서 18개의 실책을 기록하였습니다.) 2014년에 25살의나이로 AAA팀에서 뛰었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2013년에 감소한 장타력이 다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브랜든 벨트가 돌아오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2015년부터는 3루수보다는 1루수로 더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1루에서도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도 AAA팀에서 뛰었는데 장점중에 하나였던 볼넷 생산능력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고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마이크 리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확장 로스터때 신시네티 레즈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신시네티로 이적한 이후에는 1루수도 아닌 좌익수로 출전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고 홈런더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는데.....큰손과 손힘을 바탕으로 강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공을 띄우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홈런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담 듀발도 타구에 백스핀을 걸면서 공을 띄우는 타격을 하기 때문에 홈런이 증가한 선수입니다.) 2017년에도 31개의 홈런과 99타점을 기록하면서 거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0.176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낮아도 너무 낮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담 듀발의 연봉:
신시네티 레즈의 1루수 겸 좌익수인 아담 듀발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이 조금 넘는 선수로 2018년 현재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고 있지 못한 선수입니다. (1988년생인데 메이저리그 데뷔가 늦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듀발은 2018년에는 연봉 조정신청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구단에서 나이를 고려해 주었는지 6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이 되는 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뭐..일단은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에 만족하는 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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