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디백스의 3루수인 제이크 램은 유망주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는 아니지만 2016년부터 공을 띄우는 타격을 익히면서 장타수치가 급격하게 좋아진 선수입니다. 물론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인정을 받기는 하였습니다. 2018년 시즌 초반에 어깨 부상이 발생하면서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이크 램이 라이업에 돌아오게 된다면 애리조나 디백스의 라인업이 완성이 될 겁니다.
제이크 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33
북서부 지역인 워싱턴주 출신의 제이크 램은 고교 저학년때부터 특출난 재능을 인정 받았던 조쉬 세일의 학교 선배로 조쉬 세일을 보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은 스카우터들에게 자주 노출이 되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당시에 제이크 램은 유격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38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지 않고 워싱턴 대학에 진학한 제이크 램은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0.347/0.403/0.475의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학년때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당시에 0.321/0.429/0.44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제이크 램은 16만 1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좋은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솔리드한 3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타석 훈련에서는 평균이상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중에서는 파워 포텐셜을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윙도 개선할 필요가 있는데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스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을 A+팀에서 시작한 제이크 램은 캘리포니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6월달에 손등뼈 골절상을 당하면서 두달간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좋았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이며 3루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보여주는 선수지만 기복이 있는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을 AA팀에서 시작한 제이크 램은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마틴 프로도가 트래이드가 된 상황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 제이크 램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워낙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4년이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서 78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이상의 타율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삼진이 많기는 하지만 볼넷도 골라내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와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기회를 얻었지만 발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늦게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에서 뛰면서 기대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2017년에는 29개-30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타율은 높지 않지만 많은 볼넷을 골라내면서 인상적인 출루율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이크 램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이 조금 넘는 선수로 올해가 연봉 조정신청 1년차인 선수입니다. 2017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2018년에 42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의 성적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워싱턴주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웬만하면 서부지역에 남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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