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릭 호스머 (Eric Hosm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5. 23:50

본문

반응형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1루수인 에릭 호스머는 지난 겨울에 FA로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보여준 성적에 비해서 유독 평가가 좋은 선수입니다. 어린 선수지만 좋은 리더쉽을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빌딩을 마무리하고 있는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오프시즌 동안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하였습니다. 일반적인 팀의 중심타자로 뛰는 1루수들과 비교해서 홈런이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스피드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1루수입니다. 올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연봉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릭 호스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886


플로리다 출신인 에릭 호스머는 고교 2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상위 순번의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전체 3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1루수로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1루수가 아니라 외야수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투수로 최고 97마일의 공을 던졌다는 리포트도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1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실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였기 때문에 쉽지 않은 협상을 해야 하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고교선수로는 역대급인 6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 A팀과 A+팀에서 뛰었는데 많이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력문제가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가락 관절쪽의 문제로 인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두개의 A리그에서 0.241/0.334/0.361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부드러운 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 밀어치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는 2009년의 부진을 완전하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팀에서 인상적인 타율과 장타율을 모두 보여주면서 포텐셜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마이너리그 전체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플러스 등급의 타율과 평균이상의 파워,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린 선수지만 인상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었으며 미래에 3번타자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에 빌리 버틀러라는 1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외야수 훈련도 종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을 AAA팀에서 시작한 에릭 호스머는 4월달에 AAA팀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6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0.293/0.334/0.465, 19홈런, 78타점을 기록하면서 올해의 신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수비 수치적인 부분에서는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지난해를 포함해서 무려 4번이나 아메리칸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난해 0.318/0.385/0.498, 25홈런, 94타점을 기록하면서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루수 실버 슬러거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이 초라한 편입니다. 



에릭 호스머의 연봉:

올해 2월달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8년 1억 44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20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계약은 5년후인 2022년 시즌을 마치고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계약인데...에릭 호스머가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파기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오프시즌 초반만해도 연간 2500만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커리어 평균 장타율이 0.440인 선수에게는 너무 큰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시즌 초반에 보여준 성적은 2000만달러의 선수에게 어울리는 활약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