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잘 생긴 얼굴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며 메이저리그의 투수중에서 커맨드와 스터프를 모두 갖춘 몇명 되지 않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는 선수가 콜 해멀스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프랜차이스 스타로 자리를 잡았던 콜 해멀스는 2015년 시즌중에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벌써 메이저리그에서 148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가 되었습니다. 만 35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3000이닝을 던지고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할 수 있을것 같군요.
콜 해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7863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의 콜 해멀스는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200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7번픽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 유망주가 등장하면 항상 콜 해멀스와 비교하는 멘트가 있습니다만...아직 콜 해멀스급의 선수는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고교 2학년때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선수로 3학년때 공을 제대로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교 4학년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입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88~92마일수준의 직구를 주로 던졌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미 메이저리그급인 체인지업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좋은 투구폼과 마운드에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로 좋은 주자 견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여전히 콜 해멀스의 장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고향팀인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콜 해멀스가 부상을 극복하는데 팀 닥터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부상을 당한 경력이 있는 투수가 드래프트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좋은 예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콜 해멀스의 가치는 더 상승했고 결국 전체 17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2002년을 확장캠프에서 훈련을 한 콜 해멀스는 2003년과 A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움직임이 많은 89-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최고 레벨의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매우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커맨드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4년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삼두박근 부상/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시 2005년 1월달에 술집에서 싸움을 하면서 손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2005년에도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는 등쪽 통증도 발생을 하였습니다. (2004년과 2005년에 겨우 51이닝밖에 던지지 못했습니다.) 2006년은 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6년 5월 1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꾸준하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32.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2015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에이스로 내구성과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사이영상은 단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2015년 후반기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이때 받은 선수들은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LHP Jake Diekman and cash to Rangers for LHP Matt Harrison, OF Nick Williams, C Jorge Alfaro and RHPs Jake Thompson, Alec Asher and Jared Eickhoff
2016년까지는 미친 내구성을 계속해서 보여주었지만 2017년 시즌 초에 사타구니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초에 두달간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생으로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인데.....이번 시즌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리빌딩을 선택한다면 시즌중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같습니다. 콜 하멜스의 계약 조건에는 부분적인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군요.
콜 해멀스의 구종: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투심은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싱커는 92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습니다. 시즌초지만 구속이 지난해보다 약간 떨어진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제외하고 80마일 후반의 커터와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콜 해멀스의 연봉:
2012년 7월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맺은 6년짜리 연장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019년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부상만 없이 2018년을 치루게 된다면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아웃이 600만달러나 되기 때문에....성적에 따라서 2019년 옵션이 베스팅 옵션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지난해 이닝 소화가 부족해서 아마도 구단 옵션이 베스팅 옵션으로 전환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8년 콜 해멀스의 연봉은 2250만달러입니다.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2400만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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