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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쿠에토 (Johnny Cuet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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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선발인 조니 쿠에토는 2017년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 초반에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주면서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는 투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매디슨 범거너라는 확실한 1선발이 있기 때문에 2선발로 자주 등판을 하지만 웬만한 1선발투수들과 비교해서 전혀 떨어지는 투수가 아닙니다. 특유의 어깨춤을 추는 투구 릴리버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두고 있는 선수입니다. 1986년생으로 만 32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200승을 거두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조니 쿠에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188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니 쿠에토는 1986년생으로 2004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라틴 아메리카 스카우팅 부서를 재건하고 이뤄진 첫번째 계약이라고 합니다.) 5피트 11인치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은지 1년만에 미국 무대로 넘어온 조니 쿠에토는 2005년에 루키리그팀에서 선발과 불펜투수를 오가면서 5.0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A팀과 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국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5피트 10인치의 작은 키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좋은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긴 팔을 바탕으로 좋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을 공략하는 커맨드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06년 스프링캠프에서 체인지업을 익혔는데 빠르게 메이저리그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 또한 타자들을 압박하는 인상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변화구들을 꾸준하게 더 던질 필요가 있지만 공격적으로 피칭하는 스타일을 고려하면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에는 A+, AA, AAA팀에서 솔리드한 피칭을 하면서 메이저리그 탑 레벨의 선발투수 유망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즌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3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0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직구는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3-88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에서는 기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준수한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는 커맨드 문제로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부터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 조니 쿠에토는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호머 베일리와 함께 신시네티 레즈의 미래 마운드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29개의 피홈런을 기록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니만 201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2~3선발의 모습을 보여준 조니 쿠에토는 2011~2015년까지는 신시네티 레즈의 에이스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나 2014년에는 243.2이닝을 던지면서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그해 사이영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클레이튼 커쇼가 사이영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던 조니 쿠에토는 시즌중에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이적하게 되었는데..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는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습니다.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니 쿠에토는 7년 2억달러짜리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지만...실제로 그런 계약을 제시하는 팀은 없었고 6년 1억 3000만달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년후 계약파기 조건이 포함됨. 하지만 조니 쿠에토는 17년 시즌후에 이조항을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조니 쿠에토의 구종:
과거 신시네티 레즈에서 뛸 당시와 비교하면 저넻적인 구속은 조금은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에는 91~93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짧게 떨어지는 커터,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가지 구종 모두 인상적인 커맨드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을 쉽게 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체인지업과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니 쿠에토의 연봉:
6년 1억 3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상태이고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행사할 수 있었던 옵트 아웃 조항을 행사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까지의 계약은 보장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조니 쿠에토가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5세까지 계약이 확정이 되어 있는 상태군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조니 쿠에토는 4년간 매해 2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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