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크로포드 (Brandon Crawfor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격수인 브랜든 크로포드는 지난 몇년간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분 골드 글러브를 차지하고 있는 수비력이 뛰어난 유격수로 공격력도 최소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마도 자이언츠에서 뛰지 않았다면 조금 더 좋은 공격수치를 보여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기 시작한 2012년부터 엄청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지난 6년간 최소한 143경기 출전하고 있습니다.

브랜든 크로포드의 커리어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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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생인 브랜든 크로포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근의 지역에서 태어난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으로 성장하였다고 합니다. (시즌 티켓을 구매했을 정도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팀에서는 농구와 야구, 풋볼 선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결국 야구선수로 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1학년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대학야구 대표팀의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2학년때까지만 해도 대학 200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 마지막 시즌에 부진하면서 2008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까지 밀렸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0.302/0.394/0.491, 7홈런, 51타점, 11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3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브랜든 크로포드는 2009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인상적인 툴과 스킬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빠른 퍼스트 스탭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려운 플레이도 쉽게 쉽게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고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팀에 도달한 이후에 타석에서 부진한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는 좋았다고 합니다. 밀어쳐서 홈런을 만들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한시즌에 15-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쪽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약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2번타자로 뛸 수 있는 배트 컨트롤을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하위타선에서 기여할수 있는 재능은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는 유틸리티 선수로 보는 스카우터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빠르게 개선이 되었군요.) 2010년에는 AA팀에서 올스타에 선정이 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손골절을 당하면서 두달간 결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1년을 손가락 골절로 늦게 시작한 브랜든 크로포드는 5월 2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데뷔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하면서 스타급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공격적인 부분에서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고 확장 로스터에 메이저리그에 재합류하였다고 합니다. 2012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유격수로 뛰면서 팀의 핵심멤버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으며 2016-2017년에는 연속해서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브랜든 크로포드의 연봉:

자유계약선수가 되기전인 2015년 겨울에 6년 7500만달러짜리 연장계약을 맺어 놓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2021년까지는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모든 팀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까지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2021년까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을것 같습니다. 브랜든 크로포드는 2018년에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평균적인 공격력, 플러스 등급의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절한 연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87년생으로 계약이 끝나면 만 35살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자이언츠에서 1~2년짜리 단기 계약으로 3~4년 더 선수생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