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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Buster Pos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4.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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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는데..그것은 포수인 버스터 포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만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심장과 같은 선수이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놀라운 타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로 2012년에 내셔널리그 타격 1위와 MVP를 차지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에서 포수로 4번의 실버 슬러거상과 한번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선수입니다. 물론 라이벌팀인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악마와도 같은 선수입니다.






버스터 포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1497


조지아주 출신의 선수로 고교팀에서 야구, 축구, 풋볼, 농구를 하였던 선수지만 야구에서 가장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프로에서는 포수로 뛰고 있지만 고교팀에서는 유격수와 투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고교 마지막시즌에 0.462의 타율과 1.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선수로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LA 엔젤스의 5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1학년때는 유격수로 뛰었는데 0.346/0.433/0.467, 4홈런, 48타점, 9도루를 기록하면서 대학교 1학년 올스타팀에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포지션을 유격수에서 포수로 이동한 버스터 포지는 0.382/0.453/0.520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자리를 확고하게 잡았다고 합니다. 2008년에는 0.463/0.566/0.879, 26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면서 최고의 대학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스파이크상과 최고의 대학 포수에게 주어지는 쟈니 벤치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라운드 픽 지명을 받았고 6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포수로 준수한 포구와 발움직임, 송구동작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투수로 94마일을 던질 수 있는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 출신답에 일반적인 포수보다 휠씬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 시즌 막판에는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로 한경기에 모든 포지션을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는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꾸준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골드 글러브급의 수비와 평균이상의 타율을 보여주는 포수라고 합니다. 2009년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버스터 포지는 바로 AAA팀으로 승격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9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LA 다저스와의 경기가 데뷔전이었다고 하는데 첫 타석에서는 히로키 구로다에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200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수인 조 마우어와 연상이 되고 있는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단능력이 좋은 선수로 세련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버스터 포지의 최대의 장점은 투스트라이크 이후에 공략이 좋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건 메이저리그에서도 동일합니다.) 포수지만 엄청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어깨도 강하기 때문에 프로에서 46%의 도루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포구능력을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풀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근력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포수로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이며 포수로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할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버스터 포지는 두달간 공수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5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는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워낙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휴식일날 포지를 편하게 쉬게 하지 않고 1루수 알바를 시켰는데...1루수로도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 홈플레이트에서 크게 충돌하면서 시즌아웃이 되는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2012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터 포지의 연봉:

버스터 포지는 2013년 3월달에 맺은 9년 계약에 의해서 2021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을 선수입니다. (2022년 구단 옵션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당시에 9년간 1억 6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2018년에 21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사치세에 적용이 되는 연봉은 1855만달러입니다.)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2021년까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1987년생이기 때문에 2021년 계약이 끝나면 만 35세가 되는 선수입니다. 아무리 버스터 포지라고 해도 이후에 추후에는 3년짜리 계약보다 큰 계약을 이끌어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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