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즈의 중견수인 마이클 테일러는 한때 망한 유망주로 결론이 나왔지만 2017년에 아담 이튼이 부상을 빠진 공백을 공수에서 잘 메우면서 자신의 가치를 회복한 선수입니다. 지난해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하면 118경기에서 19개의 홈런과 0.486의 장타율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 능력을 보여주면서 부상에서 돌아온 아담 이튼을 좌익수로 이동시켰습니다. 올해는 현재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난해 보여준 모습은 팀 선배인 제이슨 워스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켰습니다.
마이클 타일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291
플로리다주 출신인 마이클 타일러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즈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중견수로 뛰고 있지만 고교시절에는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유격수로 좋은 운동능력과 파워를 인정받았던 유망주라고 합니다. 2010년부터 루키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마이클 타일러는 유격수로 자주 출전을 하였지만 1루수-2루수-3루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부터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마이클 타일러는 인상적인 툴을 A팀에서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데본 화이트와 마이크 카메론과 같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플러스 스피드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범위와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타석에서는 너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강한 송목힘을 바탕으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즈는 마이클 타일러가 미래에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는 중견수가 될 수 있을것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2012-2013년에는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갖고 있는 툴과 달리 이상적이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좋은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조금씩 스윙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마이클 타일러는 20홈런-30도루를 달성하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8월 10일에 콜업이 되었습니다. 2014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마이클 타일러를 마이너리그 전체 3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여전히 평균이하의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평균이상-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긴 보폭을 이용해서 공수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엇다고 합니다. 2015년을 워싱턴의 주전 중견수로 시작한 마이클 타일러는 주전 중견수였던 스판이 돌아오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후 메이저리그로 돌아온 마이클 타일러는 138경기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상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0.229의 타율, 0.282의 출루율, 158개의 삼진은 마이클 타일러의 미래를 어둡게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팀의 4번째 외야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자주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야 했을 정도로 성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0.231의 타율과 0.278의 출루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도 백업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한 마이클 타일러는 아담 이튼이 무릎 수술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주전 외야수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유망주 시절의 평가처럼 준수한 파워와 스피드,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 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컨텍만 개선이 될 수 있다면 올스타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스피드, 파워,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데....나이를 고려하면 컨텍이 크게 개선이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0.260정도의 타율과 20홈런, 20도루, 플러스 수비를 보여주는 중견수가 전성기의 마이클 타일러에게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 같습니다.
마이클 타일러의 연봉:
마이클 타일러는 지난해부터 주전급 선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2014년부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이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0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부터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고 252만 5000달러의 연봉을 2018년에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지난해 보여준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클 타일러는 1991년생으로 만 30살이 되기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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