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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일의 공을 던진 헌터 그린 (Hunter Green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8. 4. 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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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시네티 레즈의 A팀 선발투수는 지난해 전체 2번픽 지명을 받은 헌터 그린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스카우터들이 헌터 그린의 공을 보러 경기장을 찾은 모양인데...기대만큼의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이닝을 던지면서 2점을 실점하기는 하였지만 9개의 아웃 카운트중 8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3회에 무사 2,3루의 위기에서 3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변화구를 3개 연속으로 던져서 삼진을 잡아내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헌터 그린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3618
http://ladodgers.tistory.com/12788

 

닉 센젤에 이어서 신시네티 레즈의 두번째 유망주인 헌터 그린은 오늘 53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에서 35개가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비록 5개의 피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볼넷을 허용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기록한 53개의 공중에서 3개는 100마일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직구는 96-100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85~89마일의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였다고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경기추반에 직구의 움직임이 밋밋했다는 점이라고 하는데 2회부터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상대적으로 추운 MWL에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지면 구속은 더 개선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번 스캠에서 체인지업에 대한 발전이 있었다고 하는데 뚜렷하게 체인지업에 대한 코멘트는 올라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헌터 그린에게 준 723만달러의 계약금을 고려하면 3~4년 이내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진에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은데...일단 시즌 초반 출발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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