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옐리치 (Christian Yelich), 복사근 부상?

 

시즌 초반에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오늘 경기중에 복사근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심각한 부상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7회에 경기장을 떠난 것을 고려하면 10일자 부상자 명단행은 피할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시즌에 밀워크 브루어스의 2번타자로 출전을 하면서 0.385의 타격성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라인업에서 제외가 된다면 밀워키 브루어스의 전력에 상당한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는 라이언 브론이 출전하지 않았는데...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자리는 라이언 브론이 메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6100

 

오프시즌에 4명의 유망주를 마이애미 마린스에 넘겨주고 받아온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공수주를 두루 갖춘 5툴 플레이어로 오프시즌에 영입한 로렌조 케인과 함께 밀워키 라인업에 스피드를 더해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얼마나 부상이 길어지게 될지 관건입니다. 만약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얼마전에 밀워키가 좌완 불펜투수를 영입하면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간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음....로스터상 1루수를 3명을 두는 내셔널리그팀은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떨어져 보이기도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