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이스 톰슨 (Trayce Thompson), 오클랜드 어슬레틱스행

 

어제 뉴욕 양키즈의 클레임을 받았던 트래이스 톰슨이 하루만에 지명할당이 된 모양인데...이번에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2016년 전반기에 보여준 것이 있기 때문인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는군요. 일단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5인 로스터에 합류를 시키든지..아니면 또다시 지명할당과 웨이버 절차를 거쳐서 마이너리그 팀에 내리는 권리를 얻어야 할것 같은데...오클랜드는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딱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에는 아쉬운 선수인데...잘 알려진 것처럼 NBA의 슈퍼스타인 클레인 톰슨의 동생이기 때문에 오클랜드에서 자리를 잡게 된다면 엄청난 인기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데.....오클랜드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클래이 톰슨의 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연고지가 오클랜드입니다.) 느낌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트래이스 톰슨을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서 기량 테스트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성적이 급한 팀이 아니라서....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일단 우완투수인 폴 블랙번을 60일자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을 시켰다고 합니다. 트래이스 톰슨의 길고 긴 여정이 어떤 팀에서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