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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마조니 (Cory Mazzoni)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3. 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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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망주라고 이야기하기도 힘든 상황인데...일단 과거에 어떤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지 검색을 해봤습니다.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뛸 당시에 팀내 10~15위권의 유망주였습니다.) 고교 졸업반 시절인 2008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대학하지 않고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 진학을 한 코리 마조니는 3년후인 2011년에 뉴욕 메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성장을 하였는데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크지 않은 몸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편이며 90-94마일의 구속을 경기 후반까지 잘 유지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좋을때는 97마일) 그리고 꾸준함은 부족하지만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승부욕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4-5선발투수 또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리 마조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740

 

2014년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5년부터는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유는 2013년~2014년에 무릎이 좋지 않아서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투구시에 팔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커맨드가 항상 평균이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불페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움직임이 상당한 싱커성 직구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고 있으며 82~85마일 수준의 평균이상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을 던지지 않지만 81~84마일 수준의 스플리터를 통해서 좌타자들을 상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지만 팔스윙이 큰 투구폼은 평균이하의 커맨드 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2015년 3월에 알렉스 토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한 코리 마조니는 그해 4월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6년에는 어깨부상을 당하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방출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은 마이너리그팀에서 단 두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재계약을 맺은 코리 마조니는 2017년에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부름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지명할당이 되었는데 시카고 컵스가 클레임을 걸었기 때문에 2018년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고 스캠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몇일전에 지명할당이 되었고 이번에는 LA 다저스의 클레임을 받았습니다. 다저스는 바로 AAA팀으로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과연 올시즌이 끝날때까지 다저스 소속으로 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난해 AAA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성적을 반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기회는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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