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케빈 머렐 (Kevin Merrell), 스카우팅 리포트

 

케빈 머렐은 대학 마지막 시즌에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3번픽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가 가장 좋은 툴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수에서 성장가능성을 인정을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계약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한 케빈 머렐은 어깨와 발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기도 하였지만 31경기에서 0.320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30 | Run: 70 | Arm: 50 | Field: 50 | Overall: 50

 

케빈 머렐은 3년 연속으로 대학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대학에서 153경기에 출전해서 0.353의 타율을 기록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파워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파워보다는 컨텍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100야드를 10.6초에 달리는 모습을 고교시절에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주자로 많은 도루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출루를 하게 된다면 좋은 결과물을 가져올것 같다고 합니다. 케빈 머렐은 지난해 풀타임 유격수로 뛰었지만 2루수 수비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스피드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평균이상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툴들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오클랜드는 케빈 머렐를 계속해서 유격수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스카우터들은 2루수 또는 중견수가 적절한 포지션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트는 확실한 재능으로 미래에 좋은 스피드와 방망이, 수비적인 다양성을 고려하면 유용한 벤치 자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