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롤 로빈슨 (Errol Robinson)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미시시피 대학에서 3년간 주전 유격수로 뛴 로빈슨의 방망이는 대학에서 많은 발전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즌에 최악의 타격 성적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 순번이 6라운드까지 밀렸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후 프로에서는 기대보다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AA팀에 내야수가 필요해서 임시로 승격을 받은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AA팀에서 뛰게 되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30 | Run: 55 | Arm: 55 | Field: 60 | Overall: 45

 

드래프트가 된지 1년이 조금 넘은 선수지만 이미 다저스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라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과 솔리드한 수비범위 그리고 부드러운 손움직임,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는 수비적인 다양성을 위해서 종종 2루수로 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루수와 중견수로 출전시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프로 첫 풀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로빈슨은 하위타선에서 뛸 수 있는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꾸준하게 컨텍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우타석에서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좋은 파워와 볼넷 생산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스피드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