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기예르모 모소코소 (Guillermo Moscoso)와 계약

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기예르모 모소코소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잠시 뛰기도 했던 선수로 2011년에는 오클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기도 했던 선순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잠시 한국 프로야구 구단들이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던 선수인데...당시에 한국이 아닌 일본 구단을 선택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4~2016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팀에서 뛰었군요.) 그리고 지난해에는 멕시코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의 마이너리그 소속 선수로 뛰는 것은 상당히 오랫만일것 같습니다. 1983년생으로 만 35세가 되는 선수라는 점과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은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아마도 AAA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해에는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마도 서부지역에서 뛰는 것을 선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팀도 오클랜드-콜로라도-샌프란시스코에서 활약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과거에 WBC에 베네수엘라 대표로 참여를 하기도 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직구는 88-92마일 수준이었고 체인지업이 주무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지난해 다저스의 AAA팀에서 뛰었던 선발투수중에서 많은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을 했기 때문에 AAA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어린 친구들에게 조언이라도 많이 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