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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A.J. 퍽 (A.J. Puk)의 2018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8. 1. 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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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대학에서 3년간 194이닝을 던진 A.J. 퍽은 251개의 삼진아웃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 3년때는 0.191의 낮은 피안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았으며 407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마지막 시즌에 약간 부진하지 않았다면 전체 1번픽 지명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A+팀과 AA팀에서 125이닝을 던진 A.J. 퍽은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많은 184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지 3개의 홈런만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AA팀에서 등판한 마지막 7번의 드앞ㄴ에서 39.2이닝을 던진 A.J. 퍽은 2.7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는데 무려 6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고 합니다. 프로와 계약한 이후에 볼넷 비율이 크게 개선이 되었는데 지난해 9이닝당 3.5개의 볼넷을 허용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꾸준하게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질 수 있다고 합니다. 좌우 움직임이 큰 슬라이더는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미래에 평균이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 부분은 과거부터 꾸준하게 이슈가 되었던 부분인데 오클랜드의 팜에서 뛰면서 투구폼을 부드럽게 하였으며 투구시에 중심 이동을 교정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상당히 일정한 릴리스 포인트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좋은 각도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타자들에게 위압감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들이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강한 승부욕과 피칭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는 꾸준하게 좋은 조언자들을 추천해주고 있는데 랜디 존슨과 알 라이터가 그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오클랜드의 선발 로테이션에는 구멍이 많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A.J. 퍽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하는군요. 여전히 22살로 어린 선수이고 아직 프로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바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기 보다는 AAA팀에서 경험을 쌓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것 같다고 합니다. 미래에 1-2선발이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컨트롤 이슈가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컨트롤 이슈흘 해결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앤드류 밀러와 아롤디스 채프먼과 같은 불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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