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브라이언 듀엔싱 (Brian Duensing),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 19. 00:49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가 좌완 불펜투수인 브라이언 듀엔싱과 2년 계약에 맺었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카고 컵스에서 뛴 브라이언 듀엔싱인데 컵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팀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한 컵스에 잔류하는 선택을 한 모양입니다. 물론 2년 700만달러의 금액이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연간 350만달러의 금액인데...브라이언 듀엔싱이 커리어 동안에 받은 돈의 합계가 979만 5000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곧 만 33살이 되는 브라이언 듀엔싱은 지난해 컵스에서 68경기에 등판해서 2.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커리어 하이시즌을 만 34살 시즌에 보냈군요.) 올해 불펜투수들의 몸값이 크게 상승했다고 하지만 1983년생이기 때문에 2년이상의 계약을 제시 받기는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좌투수이지만 우타자와 좌투수를 가리지 않고 지난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올해도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아니라 1이닝을 책임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브라이언 듀엔싱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진도 거의 확정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구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저스에서 이적한 브랜든 모로우가 팀의 마무리 투수로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외부에서 마무리 투수를 영입할 생각은 없으며 선발 투수 한명을 추가하는 것은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피츠버그와 신시네티는 2018년에 리빌딩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와 지구 선두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컵스의 전력이 조금 더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