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와 만남을 가진 유 다르빗슈 (Yu Darvish)

 

유 다르빗슈의 영입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구단이 6개 구단으로 알려지고 있는데...그 6개 구단중에 한팀이 LA 다저스가 맞기는 한 모양입니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유 다르빗슈가 지난주에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물론 LA 다저스의 페이롤 상황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유 다르빗슈와 계약을 맺을 확률이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유 다르빗슈가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싶어서...디스카운트를 해준다고 해도.....연평균 2000만달러 수준은 맞춰줘야 할것 같은데....일단 텍사스 언론에서 나온 루머에 따르면 유 다르빗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콥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즈,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라고 합니다. 게릿 콜을 영입한 휴스턴이 유 다르빗슈의 영입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따라서 최종적으로 남은 구단은 5개 구단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가 유 다르빗슈와 계약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맷 켐프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연간 1000만달러에 가까운 페이롤을 덜어내야 하며, 포수인 야스마니 그랜달을 트래이드해야 하며, 선발투수인 켄다 마에다 또는 류현진을 트래이드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LA 다저스가 유 다르빗슈의 영입을 고려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100%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만....현재까지 유 다르빗슈가 계약을 하지 않고 협상중인 것을 보면 분명히 지금까지 최상의 오퍼를 한 팀은 맘에 들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