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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헤수스 주니어 (Ivan DeJesus Jr.),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 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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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내야수인 이반 데헤수스 주니어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나이와 경력을 고려하면 당연스럽게 스캠에 초대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과거 LA 다저스의 유망주로 성장한 이반 데헤수스 주니어는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경력이 있ㄴ느 선수인데....본인 커리어 두번째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겠군요. 잘 알려진 것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 역활을 하던 이반 데헤수스의 아들로 아버지처럼 내야수로 뛰고 있지만 아버지만큼의 커리어를 이어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228경기에 출전해서 0.242/0.303/0.327, 7홈런, 53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신시네티 레즈 소속으로 104경기에 출전을 하기도 했지만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AAA팀에서만 활약을 했습니다. 올해 AAA팀에서는 0.345/0/407/0.488의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3루수를 구하는 국내 프로야구팀중에서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것으로 봤는데..어떤 팀도 관심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장타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에서 함게 좋은 페이스를 보여줄 시점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성장할 시간과 메이저리그에 정착할 시간을 잃은 것이 선수 본인에게는 상당히 후회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뎁스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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